與, 김민석 총리 인준안 늦어도 내달 3일까지 표결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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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9 14:18  |  발행일 2025-06-29
30일 본회의 소집 요청…단독 처리 수순 돌입
추경 병합 가능성 열어둬…“일정 아직 미확정”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총리 인준안 처리를 이르면 오는 30일, 늦어도 다음달 3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29일 "30일 본회의를 열어 김민석 후보자 인준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본회의 소집이 불발될 경우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7월 3일 안건을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달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민주당은 단독 표결 수순을 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30일 본회의 개회를 공식 요청한 상태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KBS 인터뷰에서 "7월 3일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인준안을 함께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장실 관계자는 "30일 본회의 개최 요청은 접수됐으나, 인준안 단독 표결과 추경 병행 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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