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치러진 전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1일 수험생에 통지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시험 지구 교육청·출신 학교 등)을 통해 교부한다.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한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2만1천623명으로, 재학생 34만6천437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만5천186명이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1만9천252명, 수학 영역 41만5천830명, 영어 영역 42만974명, 한국사 영역 42만1천623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1만3천872명, 직업탐구 영역 4천77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천570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4만2천144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0만1천983명이었다.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6만9천745명이었고, 응시자 대부분(99.4%)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202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반영하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에게 채점 결과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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