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경북지부, 산불 피해 회원에게 위로금 전달

이재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도지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 등 지부 관계자들이 산불 피해 상이군경회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도지부(지부장 이재출)는 지난 2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상이군경 회원 28명에게 총 2천740만원의 재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재출 지부장을 비롯한 도지부 관계자들은 이날 상이군경회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 회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줬다. 이번 위로금은 상이군경회 중앙회(회장 유을상)를 대신해 경북도지부가 전한 것이다.

상이군경회 경북도지부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도지부 직원 및 경북지역 22개 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천780만원을 산불 피해 회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재출 상이군경회 경북도지부장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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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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