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산업단지 내 공장 화재…30분 만에 진화

  • 박영민
  • |
  • 입력 2025-07-04 16:53  |  발행일 2025-07-04
차광막 제조업체서 불…인명 피해 없어, 원인 조사 중
4일 오전 11시26분쯤 서대구일반산업단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4일 오전 11시26분쯤 서대구일반산업단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서구 이현동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6분쯤 차광막을 제조하는 업체 건물에서 불이 났다. 해당 공장은 2~3층 규모의 건물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30여분 만인 오전 11시5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8명이 스스로 대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직후 서구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한 연기가 발생 중이니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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