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체 여미락, 수성아트피아서 ‘여미동락(與美同樂)-한·중 교류전’ 개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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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7 14:44  |  발행일 2025-07-07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
중국인 예술가 13명, 여미락 회원 27명 참여 전시
오프닝 행사 김봉규 거문고, 정혜진 외 1명 클라리넷 연주 눈길
이상헌 '몽상가의 불확실한 내면풍경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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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체 '여미락(與美樂)'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여미동락(與美同樂)-한·중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전시공간 지원사업 '포커스 인 수성'으로 마련됐으며, 여미락 회장인 차정보 작가가 기획한 한⸱중 국제교류전이다. 중국의 북경, 난징, 심양, 심천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예술가 13명과 여미락 회원 27명이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을 통해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전시명 '여미동락'처럼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사진, 도예, 조각, 영상 등 여러 영역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김봉규의 거문고 연주와 더불어 정혜진 외 1명의 클라리넷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여미동락(與美同樂)-한‧중 교류전'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여미동락(與美同樂)-한‧중 교류전'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여미락'은 2014년 차정보 작가의 주도로 대구에서 탄생한 비영리예술단체다. 미술(예술)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즐기며 산다는 의미를 갖고 미술가들이 모여 작은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해 왔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포커스 인 수성'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053)66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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