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화성이 'HS화성' CI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테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HS화성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HS화성 CI'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HS화성은 국내 중견건설사 최초로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와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HS화성 CI'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사명 '화성산업'을 'HS화성'으로 변경하고 기업 비전과 철학을 반영해 리뉴얼한 기업 아이덴티티다. 건설업 핵심 요소인 안전을 기반으로 한 신뢰와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태도, 고객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유연한 솔루션 제공이라는 기업 방향성을 디자인 언어로 담아냈다.
브랜드 메인 컬러인 레드는 기존 CI의 시각적 자산을 계승하면서도 강렬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이를 돋보이게 하는 무채색 컬러와 세련된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감각을 더했다.
HS화성은 지난해부터 해외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한 후 2년 간 5건을 수상했다. 지난해의 경우 'iF 디자인 어워드' 첫 출품에서 3건, 올해 2월에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HS화성 박진필 상품개발 팀장은 "이번 수상은 HS화성이 국제적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실용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새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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