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 대구 2호선 대실역서 스마트도서관 운영

  • 조현희
  • |
  • 입력 2025-08-03 14:45  |  수정 2025-08-03 17:38  |  발행일 2025-08-03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에 설치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 앞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달성군립도서관 제공>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에 설치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 앞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달성군립도서관 제공>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지난달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끝에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대실역 스마트도서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의 장점을 살려 독서의 기회를 가깝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도서관은 365일 운영된다. 신간 및 베스트셀러 421권이 비치됐으며, 대구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1인 3권까지 15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이번 대실역 스마트도서관 설치는 설화명곡역 스마트도서관에 이은 달성군의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 지역 내 독서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달성군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앞으로도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 이미지

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