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AI, 에너지 등 경북이 강점있는 산업을 국정방향과 연계시켜 중점 육성해야”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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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0 14:20  |  발행일 2025-08-20
19일 새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에서 강조
도 AI, 에너지 등 핵심 추진 10대 키워드 마련
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새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에서 국정 기조에 맞춰 지역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새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에서 국정 기조에 맞춰 지역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인공지능(AI), 에너지와 같은 미래첨단산업과 농업, 문화관광 등 경북이 강점을 가진 산업을 새 국정 방향과 연계시켜 중점적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새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에서 국정 기조에 맞춰 전략적으로 핵심사업을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국정과제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느냐에 따라 사업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며 "경북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10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0대 키워드는 △AI △에너지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 △자치분권·균형성장 △민생경제 △농산어촌 △복지·보건의료 △인구 위기 극복 △창의적 문화국가로 요약된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은 우선 정부의 'AI·에너지 고속도로'에 대응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와 산업 AI 혁신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또 원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수소 고속도로, 동해안 해저 전력망 기반 구축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를 확대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분절된 복지, 보건, 요양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돌봄과 건강증진형 보건진료소 시범모델 운영도 추진한다.


더불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신공항 순환 철도(대구∼신공항∼의성∼군위∼영천∼대구),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 남북 9축(영천∼양구) 및 남북 10축(영덕∼삼척) 고속도로 등을 국가 도로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균형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을 계기로 경주를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키우고, '산불 피해 특별법' 연내 제정과 산림소득 프로젝트 마련, 바이오·미래차·방산 등 첨단 미래산업 육성,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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