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울렸다고…대구 학정동 도로 위 택시기사 폭행 후 차량 파손한 40대 남성 입건

  •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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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7 10:29  |  발행일 2025-08-27
경적 시비 끝 둔기 휘둘러…경찰 “양측 큰 부상 없어, 경위 조사 중”
대구 강북경찰서 전경. 강북경찰서 제공.

대구 강북경찰서 전경. 강북경찰서 제공.

대구지역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와 언쟁을 벌이다 폭행을 하고, 차량까지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대구 강북경찰서는 폭행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 학정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뒤따라오던 택시가 경적을 울리자 차에서 내려 기사와 다퉜다. 이어 차량에서 둔기를 꺼내 택시 앞유리를 내리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떠났다가 3시간 만에 충북 지역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폭행당한 택시기사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택시 차량 일부가 파손돼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의자는 대구 거주자로, 차량 내부에서 여러 공구류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와 피의자 모두 신체적으로 큰 상처는 없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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