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 청도 전통시장에서 상품 구매하고 최대 30% 할인 받으세요."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앞서 경북도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주민을 직접 지원하고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정부에 건의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특별재난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1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액의 20%를 환급해 준다. 1인당 매주 최대 2만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때 10% 할인 받는만큼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행사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환급 대상 지역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 2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다.
경북도는 홍보부스 운영, 방문객 안내 등 행사 참여를 높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는 물론 상권 회복,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산불 피해로 침체한 상권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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