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문대 수시]대구보건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8관왕·WCC 선정

  • 김종윤
  • |
  • 입력 2025-09-02 13:47  |  발행일 2025-09-02
대구보건대 전경

대구보건대 전경

글로벌대학 대구보건대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정원 2천55명 중 86.3%인 1천774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중에서 일반고 출신 1천17명, 특성화고 275명, 대학자체전형 193명, 비교과전형 235명, 자기주도(검정고시)전형 54명을 선발한다.


성적반영비율은 모집전형과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고전형·특성화전형·대학자체기준전형'에서는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사회복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스포츠재활학과, 언어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자율전공학과 및 호텔제과제빵학과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비교과전형'에는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보건행정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사회복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안경광학과, 언어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주간), 작업치료학과, 치기공학과(주간), 치위생학과(주간), 환경보건학과가 학생부 출결 20%와 면접 8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부터 신설된 '자기주도(검정고시)전형'은 안경광학과, 임상병리학과(주간), 작업치료학과, 치위생학과(주간), 환경보건학과는 검정고시 성적 100% 반영한다.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보건행정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사회복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언어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자율전공학과는 검정고시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100%이고, 면접에 참석할 경우 가산점 10%를 받을 수 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대학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8관왕을 달성했다. 전문대학의 꿈이라 불리는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를 포함해 LINC 3.0, 마이스터대, 혁신지원사업, HiVE 사업,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등 굵직한 국책 사업에도 선정됐다.


교육 혁신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전문대학 최초로 도입한 '보건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보건계열 전공이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융합형 교육모델로, 실습 병원과 연계된 비교과 과정까지 포함해 학생의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동시에 키운다.


대구보건대 권덕문 입학처장은 "모집 시기(수시 1차·2차, 정시)에 상관없이 학과, 전형, 주·야 구분 없이 최대 2회까지 지원할 수 있어, 지원자에게 폭넓은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 이미지

김종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