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원종 해원연립.방배아파트 가로주택사업 조감도
HXD화성개발이 경기도 부천에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HXD화성개발은 지난 2일 부천시 부천원종 혜원연립·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2025년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부천원종 혜원연립·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한토지신탁 사업대행사 방식으로 부천시 원종동 일대 대지면적 4천841.40㎡ 지하 2층~지상 13층 아파트 2개 동 12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56㎡, 68㎡, 71㎡, 82㎡로 구성된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11개사가 참여한 현장설명회에 이어 3개 건설사 합동설명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화성개발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과 신용등급, 품질 경영 등의 기업 신뢰도를 바탕으로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사업을 주도한 서울지사 관계자는 "기업력과 품질 시공능력 등으로 조합원의 지지를 받아 지역의 오랜숙원인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면서 "조합 및 사업대행자와 적극 협력해 지역의 대표랜드마크, 보다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지 일대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여월초등, 원종초등, 까치울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양호할 뿐 아니라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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