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양성평등주간 여가부장관 표창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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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05 13:31  |  발행일 2025-09-05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98년 12월 개관한 이래 27년간 칠곡군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산업체 인적자원공급으로 구인난을 완화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센터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해 왔고, 지역의 여성친화기업 발굴을 위한 협약체결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 매년 100여명의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양성 및 노인역량활용 아이돌봄 사업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육아공백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고, 여성채용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지역 기업 구인난 해소에 일조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업, 가사·산모도우미파견사업으로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운영 및 취업지원정보 제공을 통한 여성일자리 창출에 힘써 매년 평균 800여명의 여성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에서 취업유관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여성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및 적극 추진으로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취업여성이 평등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앞으로도 성평등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일자리 편의점, 경력단절예방사업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류미하 관장(왼쪽)과 김주연 부장이 수상을 자축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류미하 관장(왼쪽)과 김주연 부장이 수상을 자축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류미하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지휘 향상과 성평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지역의 기관과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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