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산중 윈드오케스트라,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서 최우수상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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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10 18:28  |  발행일 2025-09-10
중등부 부문 22개 팀 중 1위 차지
지난달 열린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중등부 1위)을 수상한 침산중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침산윈드오케스트라 제공>

지난달 열린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중등부 1위)을 수상한 침산중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침산윈드오케스트라 제공>

침산중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달 열린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중등부 1위)을 수상했다.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는 매년 춘천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관악 경연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춘천시, 춘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침산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0일 중등부 윈드오케스트라 경연에서 행진곡 'Spring March(Hirokazu Fukushima)'와 자유곡 'A Filvar Story(Vitor Resende)'를 연주해 중등부 부문 22개 팀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침산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달 함양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침산윈드오케스트라를 지도하는 김면기 교사는 "올해의 놀라운 성적은 단기간에 이룬 것이 아니다. 긴 시간 학생들이 아침 일찍 연습하러 나오고 방학 기간에도 꾸준히 노력을 이어간 아름다운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형복 침산중 교장은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수고한 지도 선생님과 강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의 연주가 전국에 퍼질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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