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상직 서양화가

하석배 계명대 교수

신홍식 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김상진 대구일보 부국장

이동후 도산우리예절원 고문

류성진 대구시북구체육회장
대구시는 '제45회 대구시 문화상'에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상직 서양화가(공간예술 부문) △하석배 계명대 교수(무대예술 부문) △신홍식 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문학 부문) △김상진 대구일보 부국장(언론 부문) △이동후 도산우리예절원 고문(교육 부문) △류성진 대구시북구체육회장(체육 부문)이다.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에게 시상해 온 상으로, 1981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28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45회 대구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문화도시 대구의 토대를 만들고 위상을 높이는 데 묵묵히 헌신해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품격 있는 문화예술로 삶이 더 풍요로울 수 있도록 수상자 여러분께서도 지역 문화발전에 늘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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