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야구부, 2025 KUSF 대학 야구 4강 기적 신화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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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14 19:37  |  발행일 2025-09-14
오는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연세대와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 준결승을 치르는 구미대야구단.<구미대 제공>

오는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연세대와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 준결승을 치르는 구미대야구단.<구미대 제공>

구미대 야구부가 창단 4년 만에 유명 대학야구부를 누르고 전국 4강에 진출했다.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에 출전한 구미대 야구부는 예상을 뒤집고 진출한 8강전에서 송원대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2021년 4월 창단해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구미대 야구부가 놀라운 성적을 만든 것이다.


왕중왕전에 25개 팀이 진출한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구미대는 25강전에서 청운대, 16강전에서는 홍익대 눌렀다. 8강전에서는 고려대와 한양대를 제친 송원대를 8대 6으로 승리했다.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연세대와 준결승을 갖는다.


박영진 구미대 야구부 감독은 "불굴의 의지와 단단한 팀워크라는 강점으로 얖은 선수층이라는 단점을 극복했다"라면서 "후회 없는 남은 경기로 우리나라 대학야구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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