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사랑 음악회” 대구서 열린다…박언휘 원장 개원 20주년 기념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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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15 18:25  |  발행일 2025-09-15
의사에서 시인·문화기부자로…의술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
21일 코오롱야외음악당, 지역민 위로와 희망의 선율 울린다
트로트·발라드·팝송 어우러진 무대, 두류공원서 전석 무료 공연
수필·시낭송부터 색소폰까지…다채로운 장르로 시민 위로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

"의술은 곧 나눔이다."


대구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온 박언휘 종합내과와 한국노화방지연구소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6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제8회 생명 사랑 음악회'를 연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20년간 생명과 이웃을 품어온 의료인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박언휘 종합내과 주최, 박언휘 슈바이처 나눔재단 주관으로 마련된 음악회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문화로 확장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는 박언휘 슈바이처 사랑 나눔 봉사단 진대식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언휘 원장이 직접 수필과 시를 낭송하며 의술과 문학을 잇고, 라정선의 에어로폰, 트로트 엄인영, 발라드 유나영, 그룹사운드 김선진, 색소폰팀 더 블레스 등이 무대를 채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예술인들의 참여는 '함께 나누는 문화 봉사'라는 메시지를 한층 두드러지게 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박 원장은 "20년 동안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함께 웃고 울며 배운 것은 생명의 소중함이었다"며 "음악회는 의료가 가진 생명 사랑의 가치를 문화로 표현하는 작은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무대가 대구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드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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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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