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서 도시 브랜드 알렸다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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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21 18:40  |  발행일 2025-09-21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마련된 안동시 홍보관을 박람회 참가자들이 둘러보고 있다.<안동시 제공>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마련된 안동시 홍보관을 박람회 참가자들이 둘러보고 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정과 특산품을 알렸다.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해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80여 개 기관이 참가해 184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통합 홍보관을 마련해 참여했으며, 안동시는 별도 홍보관을 통해 △주요 관광지 소개 △헴프·안동소주·생강 등 지역 특산품 전시 △주요 정책 홍보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등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안동의 특색 있는 부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는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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