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26일 개막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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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24 02:20  |  발행일 2025-09-24
1387년 전통 잇는 힐링·참여형 축제
경산갓바위<경산시 제공>

경산갓바위<경산시 제공>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전설을 지닌 경산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산 갓바위 주차장과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13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재>경산문화관광재단과 주민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6일 개막식에서는 뉴진스님 EDM 파티와 가수 자두, 송실장, 장윤정의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찌짐 부치기 대회와 갓바위 소원 음악회가 이어진다.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다례봉행, 소원 돌탑 쌓기, 명상 요가 등 전통과 힐링 프로그램이 3일간 상시 운영된다. 템플스테이는 26일과 28일 두차례 열리며 회차당 20명을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무료 예약받는다. '와촌 자두'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갓바위 전설처럼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소원을 이루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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