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속으로] 오늘의 경북 동정

  •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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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25 16:34  |  발행일 2025-09-25

◈동양대, 철도 전공 학생 대상 NCS 모의고사·특강



동양대가 철도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동양대가 철도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철도 분야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NCS 등 기업직무 모의고사 및 특강'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신재관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공학계열 재학생 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NCS 전문 강사가 맡아 △실제 기업 채용 과정과 동일한 모의고사 시행 △문제 풀이와 해설을 통한 직무역량 점검 △취업 전략 특강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으며 채용 과정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이후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진로·취업 상담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점검하고, 향후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진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실제 채용 환경을 미리 경험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 과정 △맞춤형 상담 △정부 청년정책 안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청송군지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전개


농협청송군지부에서 청송군 농업•농촌발전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농협청송군지부 제공>

농협청송군지부에서 청송군 농업•농촌발전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농협청송군지부 제공>


농협청송군지부가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농협청송군지부는 지난 24일 청송군청에서 윤경희 군수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범국민적 공감대로 확산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재한 지부장은 "오늘 간담회는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청송군 농·축협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심천심 운동을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단체·개인 대상' 석권


문경시가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대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대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대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 6명이 참가해 단체전 대상과 개인전 대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120여 명의 어르신 학습자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주산 실력을 겨뤘다.


문경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단체전에서 대표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이종원 학습자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르신들의 이번 성과는 꾸준한 학습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 기회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 자녀에 총 5천450만 원 장학금 전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경북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회원사 임직원 자녀에게 총 5천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회원사 임직원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임직원 자녀 장학금은 대학생 44명에게 각 100만 원, 고등학생 21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됐다. 선발 대상은 회원사에 3년 이상 근무한 경영진 및 사원의 자녀로 고등학교 또는 2년제 대학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다. 회원사 임직원 대학 장학금은 올해 4명에게 1인당 120만 원씩 총 4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윤재호 회장은 "회원사 임직원과 자녀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구미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북신보,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영남일보 DB>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영남일보 DB>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매칭출연방식을 활용한 역대 최대 출연금 확보와 전국 최초 현장 증빙 및 매출자료 제출 앱 개발, 디지털 기반 고객중심 서비스 도입 등 안정적인 보증공급 기반 구축과 디지털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군 특화자금 매칭출연방식 도입 등 지자체와 금융회사 출연 유도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701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보증공급 환경을 조성했다. 또 이 재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8배에 달하는 3천8억 규모의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총 1조4천여억 원의 보증을 공급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김중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보증서비스로 경북의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윤보영 시인 초청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


「시로 만난 문경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윤보영 작가의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직원 25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시로 만난 문경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윤보영 작가의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직원 25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윤보영 작가를 초청해 「시로 만난 문경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윤 시인이 고향 문경에서 얻은 시적 감각과 삶의 철학을 토대로 일상 속 작은 행복과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공직자들에게 정서적 공감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시인은 대표작인 커피와 사랑을 주제로 한 시들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윤 시인은 "시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언제든 피어날 수 있는 감성"이라며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찾아 특강을 해주신 윤보영 시인께 감사드리며, 이번 강연이 공직자들의 마음을 열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 지역 소외계층 위한 성금 전달



구미소방서와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소방안전협의회, 구미소방서 의용방대연합회 등 소방단체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3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소방서와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소방안전협의회, 구미소방서 의용방대연합회 등 소방단체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3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소방서 제공>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와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소방안전협의회,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소방단체들은 지난 24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산동, 공단동, 광평동, 비산동, 신평1·2동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조유현 서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넘어,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하반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타운홀 미팅



최재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타운홀 미팅 후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과 학교생활을 위한 화이팅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제공>

최재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타운홀 미팅 후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과 학교생활을 위한 화이팅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학장 최재윤)가 재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구미캠퍼스는 지난 22일 학교 이노점프관에서 '2025년 하반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지난 6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타운홀 미팅은 학사 및 행정 주요사항을 재학생과 공유하고 불편사항 등을 직접 청취해 대학 운영에 반영한다. 최재윤 학장을 비롯해 교학처장, 행정처장, 생활관장, 시설팀장, 영양사 등 주요 관계자와 학생회 대표, 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캠퍼스에 따르면 상반기 미팅에서는 학내 편의시설, 교육환경, 생활관 및 식당 등의 불편사항이 건의됐고 이날 후속조치 결과를 공유했다. 최재윤 학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만족도 높은 교육환경이 마련되도록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의평가제도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한 중요한 제도인 만큼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240명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AI소프트웨어과, 기계시스템과, 반도체설비과, 반도체전자과, 자동화시스템과, 전기과 등 6개로 이 중 반도체설비과와 반도체전자과는 올해 신설됐다.



◈경북도·안동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유치 시동



지난 19일 경북도와 안동시,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저출산·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를 열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지난 19일 경북도와 안동시,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저출산·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를 열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저출생과 초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국가 시니어‧은퇴자 복합단지 조성이 제안됐다.


경북도와 안동시, 김형동 국회의원실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계와 정부,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만희‧성일종‧김정재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첫 발제에 나선 이윤진 건국대 연구원은 "저출생, 고령화, 생산연령인구 감소라는 삼중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며 "인구 감소 현장이자 다양한 정책 실험이 가능한 안동에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사례를 언급하며, 안동이 장차 아시아 인구정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은정 ㈜삼정 RSI 대표는 "2040년에는 국민 3분의 1이 65세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가 도래한다"며 "주거, 의료, 여가, 복지,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고령 친화형 복합단지를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안동의 대학·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대학 연계형 은퇴자 복합단지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뒤이은 토론에서는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과 재정 지원 △은퇴자 복합단지와 관광·스마트 건강관리 산업의 연계 △세대 공존형 커뮤니티 모델 조성 △가족·지역사회·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다이아몬드' 구조 마련 등이 제안됐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논의는 저출생과 고령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적 과제"라며 "국회 차원에서 초당적 협력을 통해 법·제도를 정비하고 예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은퇴자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태현 경북도 본부장도 "경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정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국비 확보와 국가사업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2곳 '경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기업' 선정


이해봉(왼쪽부터) 디버스 대표,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 조경래 알에프온 대표가 2025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기업 선정을 기뻐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제공>

이해봉(왼쪽부터) 디버스 대표,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 조경래 알에프온 대표가 2025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기업 선정을 기뻐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영실) 입주기업인 < 주>디버스와 <주>알에프온이 2025 경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22일 국립금오공대에 따르면 2022년 6월 설립된 디버스(공동대표 홍준호·이해봉)는 산업용 로봇 플랫폼 및 부품 핵심기술 개발 스타트업 기업이다. 건설 현장 용접 로봇과 피지컬 AI 적용이 가능한 제어 모듈, UWB 기반 실내외 측위 솔루션 등 다양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가 기술 핵심 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 연구소 기업으로 지난달 약 2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11월 설립한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에서 RF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하나의 재밍모듈(Jamming Module) 제품을 통해 지난해 2023년 대비 240%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3월에는 구미형 창업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약 10억 원 규모의 투자 지원을 받으며 기업 미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영실 센터장은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현실화부터 기술 상용화, 나아가 글로벌 시장 도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7년 이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및 10년 이내 벤처기업 중 △매출액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외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평가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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