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구 동구 율하동 반계근린공원에서 2025 동구 소상공인 희망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동구소상공인연합회 제공>
대구 동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길섭)가 '2025 동구 소상공인 희망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합회는 동구 율하동 반계근린공원 일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구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구청 후원, 동구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했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 공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무료 상담부스에선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무, 세무, 경영, 금융, 행정상담을 진행했다. 또, 플리마켓에선 의류, 핸드메이드 제품, 생활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송길섭 회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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