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기업 두 곳, 사업주 훈련 및 일학습병행 우수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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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03 16:27  |  발행일 2025-10-03
도레이첨단소재 사업주 훈련 대·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
대성정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부문 우수상


도레이첨단소재가 사업주 훈련 및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업주 훈련 대·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제공>

도레이첨단소재가 사업주 훈련 및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업주 훈련 대·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제공>

대성정밀 조계삼(오른쪽) 부장(HRD 담당자)이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후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기업현장교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제공>

대성정밀 조계삼(오른쪽) 부장(HRD 담당자)이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후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기업현장교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제공>

경북 구미 기업 두 곳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사업주 훈련 및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지사장 장훈)에 따르면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사업주 훈련 대·중견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체계적인 재직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분야 신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섬유, 필름, IT 분야의 생활기초소재부터 고부가가치 특수소재까지 다양한 산업의 필수소재를 공급한다. 구미에 1~4공장이 있다.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성정밀<주>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학습기업으로 2016년부터 10년간 총 8회, 23명의 근로자를 훈련해 자격취득율 100%, 고용유지율 10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방산정밀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정밀가공 및 3D프린팅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학습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HRD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5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렸다.


'일학습병행'은 기업이 산업현장의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 기반의 직무에 기초를 둔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개발해 기업과 학교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제도다. 이승규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처장은 "학습기업의 수상은 기업과 함께하고, 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장훈 지사장은 "앞으로도 직업능력개발사업을 통한 근로자 역량개발 활동이 확산되도록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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