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귀성길 한산…서울행 정체 오후부터 본격화

  • 이지영
  • |
  • 입력 2025-10-08 13:26  |  발행일 2025-10-08
서울요금소→대구 4시간 20분 소요
추석 연휴 첫날 귀성 행렬.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 귀성 행렬. 연합뉴스

추석 연후 엿새째인 8일 오후, 대구 방면을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가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서울로 향하는 귀경 차량이 늘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대구까지는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대구요금소에서 서울로 향할 경우에는 4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신탄진IC 부근과 반포IC∼한남IC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고, 부산 방향은 한남IC∼서초IC, 영동IC∼황간휴게소, 서울산IC 인근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군산휴게소 부근∼동서천분기점 구간에서도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이 밖에 중부·영동·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에서는 구간별 정체를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르고, 이튿날 새벽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은 오전 9∼10시쯤 혼잡이 빚어졌다가 오후 7∼8시쯤 풀릴 전망이다.



기자 이미지

이지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