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뿌리 대구 달성’ 전국이 주목…한국문인협회 우수지부 영예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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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14 09:27  |  발행일 2025-10-14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지역 문학 진흥 공로로 전국 문단의 주목 받아
제45차 대표자대회서 모범 운영 사례 발표…지역 문화 위상 높여
신경용 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장

신경용 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장

(사)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가 2025년도 '우수지부'로 선정됐다.


지역의 문화·문학 발전에 헌신해온 달성지부의 꾸준한 노력과 결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문인협회는 최근 공식 공문을 통해 "달성지부가 2025년도 우수지부로 선정됐다"며 "제45차 대표자대회에서 모범 운영 사례를 발표해 달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달성문인협회는 15일까지 발표 자료를 협회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대표자대회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실에서 열린다.


이번 '우수지부' 선정은 단순한 상을 넘어, 지역 문학이 지닌 힘과 지속적인 창작 활동의 가치를 확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달성지부는 꾸준한 창작 활동과 회원 교류, 지역민을 위한 문학행사 개최 등을 통해 달성군의 문화적 위상을 높여왔다.


신경용 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 문인들이 함께 쌓아온 문학적 열정의 결실"이라며 "달성의 이야기를 품은 문학이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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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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