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23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서고 탁구부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지역 학생 선수들이 지난 17~23일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5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4개이고, 고등부는 10위에 올랐다.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상서고가 탁구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고, 대구체육고 김동진 선수는 육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역도에서 대구체고 김수민 선수, 육상에서 대구체고 곽의찬 선수, 양궁에서 대구체고 윤수희·신여은 선수, 카누에서 영남공고 최우성·이동건, 수성고 박소영 선수가 각각 2관왕을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강동고가 하키, 대구체고는 체조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원고는 럭비, 심인고는 탁구에서 3위를 했다.
특히, 대구체고는 육상 금메달 5개·은 2개·동 3개를, 레슬링 금 4개·은 2개, 양궁 금 3개·은 1개, 복싱 금2·은 2개·동 1개를 획득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체육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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