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 민·관·학 협력 교육복지 모델로 주목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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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27 16:30  |  발행일 2025-10-27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기반의 돌봄 및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위드제이 제공>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기반의 돌봄 및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위드제이 제공>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기반의 돌봄 및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위드제이 제공>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기반의 돌봄 및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위드제이 제공>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가 민·관·학이 협력한 교육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테마형)'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옛 군립은풍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으로, 지역활성화 기여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5월 공사 준공 후 6월 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예천위드제이(대표 김주희)가 선정돼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기반의 돌봄 및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는 학생들이 하교 전 주민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 등 통합형 문화, 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위드제이 제공>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는 학생들이 하교 전 주민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 등 통합형 문화, 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위드제이 제공>

또한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아동, 청소년뿐만아니라 하교 전 주민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 등 통합형 문화, 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향후 문화예술 강사 양성과 일본어 기초회화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위드제이 김주희 대표는 "2025년 자체 공모한 삼성꿈 장학재단 교육복지 공동사업에 이미 선정되어 있어, 돌봄센터 내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 청소년 성장캠프, 지역 축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초창기 이긴 하지만 민·관·학이 협력하는 교육복지 모델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해소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의 복지환경을 개선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한 축으로 성장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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