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문성주, 부상으로 야구대표팀 제외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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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01 17:17  |  발행일 2025-11-01
외야수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문성주(LG 트윈스)가 부상으로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남일보DB>

외야수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문성주(LG 트윈스)가 부상으로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남일보DB>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외야수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문성주(LG 트윈스)를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명단에서 제외한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탓이다.


1일 위원회에 따르면 체코, 일본과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2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2025 네이버 케이-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를 치르는 대표팀은 2일과 3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이어 4일부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12일 출국 전까지 훈련한다.


이번 평가전은 8일과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대표팀과 먼저 2경기를 치르고, 15일과 16일은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맞붙는 일정이다.


이날 기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외야수 문성주(LG 트윈스)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문성주는 엉덩이 근육 부상, 구자욱은 옆구리 부상이다.


이들을 대신해 상무에서 뛰는 이재원이 선발됐다.


또한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은 기존의 김원형 감독을 대신해 대표팀 투수코치로 김광삼 코치를, 불펜 코치로 SSG 랜더스 류택현 코치를 선임했다.


한편 한국시리즈에 출전했던 LG와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들은 4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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