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문학회, 10월 29일 시낭송 콘서트 열어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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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02 10:47  |  발행일 2025-11-02
일일문학회는 지난 10월 29일 정호승문학관에서 2025년 시낭송 콘서트를 열었다.

일일문학회는 지난 10월 29일 정호승문학관에서 '2025년 시낭송 콘서트'를 열었다.


일일문학회는 지난 10월 29일 정호승문학관(대구 수성구)에서 '2025년 시낭송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일문학회 창립 11주년을 맞아 재능시낭송회(회장 김지선)와 함께 진행했다. 일일문학회 회원 중 공영구, 권대자, 김종근, 여영희, 유가형, 한선향 등 15명의 시를 낭송가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읽었다. 특히 본회 고문이었던 고(故) 최춘해 시인의 시 '이른 봄'을 낭송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금과 하모니카 연주, 성악가 공연 등도 펼쳐져 다양한 예술장르를 즐기며 회원들 간의 유대를 돈독히 했다.


공영구 일일문학회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 덕분에 10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문학회가 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 문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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