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안동시 길안면에서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열렸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봉덕)가 지난달 30일 안동시 길안면에서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센터장 김원규)가 주최하고 안동·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재난 극복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동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대구·경북 SVI 우수기업 프로젝트'를 연계해 추진돼 지역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 후원,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경로당 시설 점검 및 정비, 임시 거주시설 방역, 취약가구 집수리, 주민 심리안정 콘서트 등 다양한 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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