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1명 사망

  • 조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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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04 11:37  |  발행일 2025-11-04

재산피해 478만원 추산


지난 3일 오후3시38분쯤 남구 대명동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3일 오후3시38분쯤 남구 대명동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남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확인결과, 전날 오후3시38분쯤 남구 대명동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인력 54명, 장비 18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으나, 당시 불은 이미 꺼져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연기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47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실내 공기가 부족해 불은 자연적으로 꺼진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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