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한미·한중 정상회담 열린 특별전시관 6일 일반 공개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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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05 20:16  |  수정 2025-11-06 15:12  |  발행일 2025-11-06
2025 APEC 외교무대 현장 12월 28일까지 공개
회담장 테이블·국기 등 그대로…신라 금관 특별전도 동시 관람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모습. 양국 정상단이 신라 왕경의 전통미가 어우러진 회담장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모습. 양국 정상단이 신라 왕경의 전통미가 어우러진 회담장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모습. 양국 정상단이 신라 왕경의 유산을 배경으로 마주 앉아 외교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모습. 양국 정상단이 신라 왕경의 유산을 배경으로 마주 앉아 외교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은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열려 2025 APEC 정상회의의 상징적 공간이 된 특별전시관을 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공개 기간은 12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회담 당시 실제 사용된 테이블과 국기, 의전 물품 등을 그대로 배치해 정상회담의 긴장감과 품격을 생생히 전달한다. 또 방문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윤상덕 관장은 "그동안 궁금해하셨던 정상회담의 실제 공간과 분위기를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경주박물관은 APEC 정상회담의 현장뿐 아니라 신라 금관 6점을 모은 특별전도 지난 2일부터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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