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김현준, K리그1 36R MVP…골키퍼 한태희는 10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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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11 16:29  |  발행일 2025-11-11
김현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현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태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태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 김현준이 K리그1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현준은 지난 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과 광주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잔류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로써 최하위 대구는 11위 제주SK FC와 승점을 3점차로 좁혔다. 오는 23일 제주와 '단두대 매치'를 펼쳐 이길 경우 승점은 동점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대구가 12위에서 11위로 올라선다. 물론, 오는 30일 마지막 38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이 현실화될 수도 있겠지만, 극적으로 기사회생할 가능성도 커졌다.


대구FC 골키퍼 한태희는 2025시즌 10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10월 한 달 한태희는 전 경기에 나섰고, 같은 기간 대구는 1승 2무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특히 한태희는 3경기에서 슈팅 12개를 막아내는 선방을 기록하며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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