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개최한 'AI 코딩 설계 전문가 양성 특강'에서 성균관대 이승원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4일 복현캠퍼스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코딩 설계 전문가 양성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코딩 지식 없이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잡한 프로그래밍 학습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기초 이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 대학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산학교수인 이승원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AI 코딩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AI 기반 코딩 자동화 및 효율적 설계 이론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ChatGPT, Gemini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PC 프로그램(파이썬) △모바일 앱(자바스크립트) △웹사이트(HTML·CSS·PHP) 등 다양한 플랫폼의 설계 방법론을 이론적으로 익혔다. AI를 활용한 전체적인 설계 개념과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진전문대 김종규 단장은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문턱을 낮추고, 코딩 지식이 없는 학생이나 예비 창업자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구현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 혁신 공유사업의 취지에 맞춰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실무 중심 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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