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내부 사진. 영남일보DB
대구 중구 서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쯤 서문시장 4지구 동편 아진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인력 76명, 장비 27대를 동원해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불은 상가 상인 등이 자체 진화한 상태였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50대 여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조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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