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AI협회, 국립경국대와 AI 기반 산촌 혁신 협약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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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19 17:08  |  발행일 2025-11-19
영양군AI협회가 국립경국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양군AI협회 제공>

영양군AI협회가 국립경국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양군AI협회 제공>

경북 영양군AI협회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은 19일 영양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관광·교육·안전 등 4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AI 기반 농가 소득 증대(HI영양), 군민 대상 AI 활용 교육(AE영양), 관광자원 디지털 전환(NC영양), 재난·생활안전 시스템 구축(PS영양)을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HI영양 프로젝트는 고추·사과 등 지역 특산물 생산에 정밀농업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립경국대는 AI 전문 인력과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범사업 설계를 맡는다. 영양군AI협회는 사업 예산 확보와 주민 참여 확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임재환 국립경국대 글로컬사업추진단장은 "지역 문제 해결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영양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산촌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홍열 영양군AI협회 회장은 "군민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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