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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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25 17:20  |  발행일 2025-11-25
올들어 7천200명…하루평균 전년比60%↑
12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25일 진행된 iM뱅크 금융박물관 방문객 10만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씩씩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학예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iM뱅크 제공>

25일 진행된 iM뱅크 금융박물관 방문객 10만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씩씩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학예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iM뱅크 제공>

iM뱅크가 운영하는 '금융박물관'이 개관 18년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금융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5일 iM뱅크에 따르면, 올 들어 20일까지 대구 수성동 본점 내 금융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총 7천200명(잠정집계)으로, 한 해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하루평균 관람객 수는 45명으로, 지난해 일평균 관람객(28명)보다 60% 증가했다. 이처럼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지난 10일 기준 개관 18년차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기록했다. 25일에는 박물관을 찾은 씩씩한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2007년 개관 이후부터 박물관에서 근무중인 전수현 학예사는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작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꾸준히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iM뱅크 금융박물관은 2007년 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당시 본점 3층에 214.87㎡ 규모로 문을 열었다. 2016년 7월 본점 리모델링으로 휴관기를 거쳐 2019년 현재 위치인 지하 1층에 전시면적 429㎡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 곳에선 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와 iM뱅크의 역사 , 전시 및 체험형 금융 경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계기로 사명 및 로고 변경에 따른 전반적인 리뉴얼을 비롯해 자체 캐릭터를 디지털 콘텐츠에 결합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고자 했다.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iM뱅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선 '관람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12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리미티드 단디 똑디 인형 키링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 금융박물관은 대한민국 첫 지방은행에서 첫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명예의 공간"이라며 "미래 고객에게 iM브랜드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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