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낭만 가득 하모니·뮤지컬 갈라…제32회 달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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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26 14:16  |  발행일 2025-11-26
27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팝페라그룹 ‘송클레어’·배우 이민주·김채이 출연
달서구립합창단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구립합창단 <달서아트센터 제공>

가을 낭만 가득한 하모니를 전하는 제32회 달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바람의 노래'가 27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달서구립합창단은 1991년 8월 창단 이후 지역문화예술단으로서 희망달서대축제, 봄의 합창제, TBC합창제, 해외초청공연(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80여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제4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우수상(경북본선), 제3~6회 전국 새마을 합창제 동상, 2017 대구세계합창축제 전국 합창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연주회는 '바람의 노래'를 주제로,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출신 지휘자 김상충의 깊은 해석 아래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달서구립여성합창단(회장 김성남)은 'The Beginning of Love' 'Dust in the Wind'를 비롯해 '아련' '조율' '바람의 노래' 등 다채로운 곡들을 부른다.


팝페라그룹 송클레어 <달서아트센터 제공>

팝페라그룹 송클레어 <달서아트센터 제공>

뮤지컬 배우 이민주 <달서아트센터 제공>

뮤지컬 배우 이민주 <달서아트센터 제공>

배우 김채이 <달서아트센터 제공>

배우 김채이 <달서아트센터 제공>

특히 팝페라그룹 '송클레어'(테너 안혜찬·조규석, 바리톤 임경훈, 베이스 이기현)와 뮤지컬 배우 이민주, 대구시립극단 단원 김채이가 특별출연해 '내일로 가는 계단' '나는 나만의 것' 등 뮤지컬 넘버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피아노 이지영, 안무 오혜영, 드럼 손주영, 베이스 권윤화, 기악 이소영·이유진·정영리·홍혜진, 국악 김보혜·전민기·현수진·도아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석 무료. (053)584-8718


제32회 달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바람의 노래 포스터. <달서아트센터 제공>

제32회 달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바람의 노래' 포스터. <달서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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