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대신 마법 걸린 5m 스노우볼…29일부터 북구 산타마을 열려

  • 정수민
  • |
  • 입력 2025-11-27 19:02  |  발행일 2025-11-27
2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
‘산타 브라이트 시즌’…중앙 분수대 스노우볼 설치
29일 점등행사, 축하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돼
지난해 열린 2024 산타 브라이트 시즌 행사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2024 산타 브라이트 시즌' 행사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3 산타 브라이튼 시즌 행사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3 산타 브라이튼 시즌' 행사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산타마을 빛 축제 '산타 브라이트 시즌'이 2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핵심 요소는 '마법(Magic)'으로, '마법에 걸린 산타마을'을 테마로 한다. 트리 대신 5m 규모의 초대형 마법 스노우볼을 야외공원 중앙 분수대에 설치한다. 트리, 스노우맨, 마법사 등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으로 꾸며진 스노우볼을 24시간 내내 만날 수 있다. 설치물을 중심으로 공원 전체적으로 다양한 빛 조명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알맞은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 시작날인 29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점등행사가 진행된다. 점등식인 오후 5시에는 마술사 구본진,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 뮤지컬 배우 백수민, 아나키스트의 화려한 축하 공연과 주민 참여 점등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2024 산타 브라이튼 시즌 행사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2024 산타 브라이튼 시즌' 행사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2024 산타 브라이튼 시즌 행사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2024 산타 브라이튼 시즌' 행사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법학교존에서는 △트리 만들기 △날아가는 책갈피 만들기 △ 작아지는 키링 만들기 △미술 체험 등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예술 작가 6명(황인모·이정은·송나래·정진경·이유민·김혜은)이 운영한다. 산타마을존에서는 △산타&마법사 포토타임 △곰매직 조이마술사의 해피벌론쇼 △길거리 퍼포먼스 '짜루의 풍선여행' △캐롤과 사연 담은 DJ BOX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간단한 푸드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산타 브라이트 시즌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산타 브라이트 시즌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한편 스노우볼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된다. 스노우볼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기념 선물이 제공된다.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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