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대구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35명의 아이들이 몸짓으로 표현하는 도시철도 3호선 이야기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5월 창단한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의 창단공연 'Train No.3'이 29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무용단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단원들은 지난 6개월간 실용무용(스트릿댄스)를 기반으로 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자기표현력 및 창의적 사고, 협동심 등을 기르며 성장해왔다.
이번 공연은 '북구에서 출발하는 대구 춤길 여행'을 부제로 한다. 도시철도 3호선을 배경으로 대구 북구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춤으로 선보인다. 스트릿댄스 성지 팔거광장이 있는 팔거역부터 칠곡운암역, 매천시장역 등 3호선 역사를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각자의 몸짓으로 담는다. 전석 무료(사전 예약 필수). 전 연령 관람가. (053)320-5138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의 창단공연 'Train No.3'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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