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외·해외 르포·특집 인터뷰로 전한 ‘그날들’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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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30 17:42  |  발행일 2025-11-30
2024년 12월 비상계엄 선포 후 ‘호외’ 발행으로 긴급 후속 보도
일본 현지 르포,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우려 전해
대구경북 상권 등 취재 ‘폴리코노미’로 어려워진 지역민 이야기 다뤄
신년 특집 인터뷰 통해 정치 문제 진단하고, 나아갈 길 함께 고민
지난해 12월 9일자 영남일보 5면. 당시 본지는 일본 현지 르포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조명했다.

지난해 12월 9일자 영남일보 5면. 당시 본지는 일본 현지 르포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조명했다.

영남일보는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호외 발행을 통해 정국 상황과 지역민의 목소리 등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영남일보는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호외' 발행을 통해 정국 상황과 지역민의 목소리 등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지난해 12월3일 밤, 연말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려던 시점에 믿기힘든 소식이 전해졌다. 45년만에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 비상계엄 사태는 당시 사회·정치·경제 등 전 분야를 뿌리째 뒤흔들었다.


당시 영남일보는 다각적으로 이 사태를 조명했다. 우선, 비상계엄 당일부터 실시간으로 국내외 상황을 속보로 보도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샌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반응은 물론, 해외 현지에서 외신과 해외 체류 한국인들의 반응도 발빠르게 전했다. 이후 본지는 지난해 12월7일과 14일, 호외를 발행하며 비상계엄 선포 이후 긴박했던 정국과 사회·경제적 여파,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일본 현지 르포기사(2024년 12월 9일자 5면 보도)로도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녹여냈다. 비상계엄은 지역만의 뉴스가 아니어서다. K-POP 등 한류 콘텐츠로 국제적 위상이 한껏 높았던 한국발 비상계엄 선포 소식은 외국인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올해 1월 보도된 정치 부재의 시대, 한국형 정치철학을 묻다 특집 인터뷰에선 혼란에 빠진 우리 사회와 정치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했다.

올해 1월 보도된 '정치 부재의 시대, 한국형 정치철학을 묻다' 특집 인터뷰에선 혼란에 빠진 우리 사회와 정치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했다.

'동네상권 강타한 폴리코노미(Policonomy)'라는 주제로 비상계엄 사태와 그후 이어진 탄핵 정국이 대구경북민의 일상에 미친 영향(2024년 12월12일자 1·5면 보도)도 집중 조명했다. 연말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워진 지역 자영업자들의 한숨 섞인 상황도 기사에 반영했다. 을사년 새해가 도래했을 땐, 우리 사회에 남겨진 과제를 함께 고민해보기 위한 특별 인터뷰도 진행했다. '정치 부재의 시대, 한국형 정치철학을 묻다'라는 제목의 릴레이 인터뷰(2025년 1월2일자 1면 등 보도)가 그것이다. 인터뷰 첫 테이프는 경북대 표광민 교수가 끊었다. 이어 계명대 한병진 교수, 경북대 톰슨 벤자민 크리스토퍼 교수, 대구가톨릭대 장우영 교수,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경북대 강우진 교수가 뼈있는 진단과 해법을 제시했다. 이같은 일련의 보도는 영남일보가 지난 2월말 미디어 공공성 포럼으로부터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언론상을 수상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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