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71세 시니어의 뜨거운 합창...운경유앙상블 제8회 정기연주회

  • 박주희
  • |
  • 입력 2025-12-07 16:25  |  발행일 2025-12-07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합창으로 전하는 겨울밤의 이야기’ 주제로 8곡 선사
더하모니 어린이예술단·운경유챔버오케스트라 특별 출연
운경유앙상블 제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구중구시니어클럽 제공>

운경유앙상블 '제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구중구시니어클럽 제공>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 혼성합창단 '운경유앙상블'(지휘 박영호, 반주 정취정)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운경유앙상블'은 2019년 3월 창단 이후 지역 시니어 세대의 문화 활동을 꾸준히 확장해 온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 60세 이상 단원 54명(평균 연령 71세)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으로 전하는 겨울밤의 이야기'를 주제로, '노을빛 친구들 II' '대구별곡' '남촌' '광야' '뱃노래' 등 총 8곡을 통해 겨울의 정취와 따뜻한 울림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1부로 진행된다.


특히 더하모니 어린이예술단과 운경유챔버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해 합창과 오케스트라, 어린이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권병현 대구중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운경유앙상블은 음악을 통해 시니어 세대가 자신의 삶을 더욱 주체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단원들의 열정과 성장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053)422-1901~3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