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사>한국산림보호협회가 창립 제28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보호협회 제공>
<사>한국산림보호협회(중앙회장 허태조)가 지난 12일 오후 대구 라온제나 호텔 5층에서 '창립 제28주년 기념식'을 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협회 활동을 결산하고, 산림보호에 앞장선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허태조 중앙회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대구 남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기초단체장과 전경원·정일균·조경규 대구시의원, 임업인 관계자 및 전국 시·도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인호 산림청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인선 국회의원은 영상 축전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산림보호와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약 100여 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대한민국 숲사랑 환경봉사대상'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수상했으며, 허태정 운영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산림청장상, 대구시장상, 경북도지사상, 교육감 표창 등이 수여되며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땀 흘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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