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대구 첨단요양병원 행정부원장, ‘자랑스러운 병원행정인상’ 수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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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2-17 10:30  |  발행일 2025-12-17
보건행정·병원 운영 현장 30년, 전문성 축적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등 지역사회 기여
“효율적 병원 행정으로 신뢰받는 의료환경 만들 것”
김영규 대구 첨단요양병원 행정부원장(오른쪽)이 자랑스러운 병원행정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첨단요양병원 제공>

김영규 대구 첨단요양병원 행정부원장(오른쪽)이 '자랑스러운 병원행정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첨단요양병원 제공>

김영규 대구 첨단요양병원 행정부원장은 최근 병원행정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구광역시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병원행정인상'을 받았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부원장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구시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병원 행정과 운영 전반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수성대 보건행정과 겸임교수로 16년간 재직했고, 연세간호학원에서 20년간 간호 인력 교육에 참여하는 등 보건의료 행정과 인재 양성에 30년 이상 몸담아 왔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직업교육훈련을 장기간 이끌며 지역 고용 안정과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병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인력 기반 강화에 힘써온 행보가 의미를 더했다.


김 부원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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