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와 평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제공>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대장 박상욱)와 평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장태훈)가 지난 22일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찰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취지로 마련됐다. 양측이 준비한 빵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장태훈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평산지구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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