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봉 신임 문경경찰서장. <문경경찰서제공>
이규봉 총경(51·사진)이 제84대 문경경찰서장으로 29일 부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찰전공비 참배와 간부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치안 업무에 즉각 착수했다.
경북 문경 출신인 이 서장은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입직해 경북청 형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제주청 수사과장·112상황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문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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