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시무식에서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iM금융그룹 제공>
2일 열린 시무식에서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왼쪽 여섯째)과 iM뱅크 강정훈 은행장(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들이 시무식에서 선보인 캘리그라피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iM금융그룹 제공>
iM금융그룹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그룹 시너지 극대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라는 올해 운영 방향을 밝혔다.
iM금융그룹은 이날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황병우 회장과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
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AI 대전환이 빠르게 실현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역량에 최적화된 과제를 발굴해야 한다"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실현하면서 이러한 과제의 실행력을 확보하도록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황 회장은 "생산적 금융, 포용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 단순히 외부 요구에 대한 대응 관점이 아닌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기회이자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초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확실한 타깃을 지닌 대표 상품을 론칭해 iM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iM만의 임팩트'를 줘야 한다"면서 "이러한 성공 스토리가 모여 조직 전체의 '성공 DNA'가 되고,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실현에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계열사 간 보다 넓은 관점의 협업과 시너지를 재차 강조했다. 황 회장은 "우리 그룹은 은행, 증권 등 훌륭한 계열사를 갖추고 있는 만큼 단순한 연계 영업을 넘어 고객 관점에서 모든 금융 서비스가 매끄럽게 연결되는 '심리스(Seamless) iM'을 지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iM금융그룹은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W.O.W(Way Of Working) ver.2'를 선포했다. 황 회장이 제시한 핵심 키워드 '창의, 성과, 책임, 협력, 자율' 5가지 중심으로 전 계열사 임직원 대상 워크숍, 인터뷰, 기업문화협의회 투표, 경영진 의사를 두루 반영해 현재 iM금융그룹에 필요한 방식으로 재정립했다.
황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며, 성과 중심으로 기획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며, 협력을 통해 완성하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조직이 핵심"이라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그룹의 밸류업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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