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이 영주사랑상품권과 영주사랑 체크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2026년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 혜택을 확정해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영주시는 2026년 영주사랑상품권 사업을 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하며, 1인당 구매 한도를 월 최대 70만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종류별로는 지류형 월 20만원, 모바일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지류형과 모바일이 다르게 적용된다. 지류형은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해주는 '선할인' 방식이고, 모바일은 사용금액에 따라 12%를 돌려주는 '캐시백' 방식이다. 모바일 캐시백은 월 최대 6만원까지 적립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판매대행점 57곳에서 살 수 있다. 농협은행을 비롯해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iM뱅크 등 금융기관에서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사용이 가능하다. 영주사랑상품권은 관내 5천4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소매점 등 일반 가맹점뿐 아니라 배달 앱 '먹깨비',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도 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주시는 상품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홍보와 가맹점 확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소비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2026년에도 안정적 운영과 가맹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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