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철 제16대 대구연극협회장 당선인
안희철 초이스시어터 대표가 제16대 대구연극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대구연극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제16대 대구연극협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총 147명의 연극인이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유효표 147표 중 103표의 찬성표를 얻어 안희철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안희철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그는 정견 발표에서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대구연극'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연극 중심도시 대구의 발전과 지역 연극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대구연극 발전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정책(안)'을 주장했다. 공약으로는 △생애주기별 및 주제별 연극제 추진 강화 △소극장 활성화 및 대명공연거리 활성화 △중장기 발전 및 대외협력 체계 구축 △조직 운영 및 복지/심사 개선 △연극인 복지 및 예술계 전체 중장기 과제를 내세웠다.
안 당선인은 1988년 계간 '오늘의 문학' 희곡부문 신인, 2001년 부산일보·전남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되며 연극·뮤지컬·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왔다. 극단 '초이스시어터' 대표이자 소극장 아트벙커를 운영 중이며, 한국극작가협회 제7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정수민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