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고향길 티켓 전쟁” 코레일 15일·SRT 26일부터 예매 개시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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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1-09 11:09  |  발행일 2026-01-09
2월 13~18일 운행할 설 열차 승차권 예매 진행
현장 판매 없이 온라인·전화 등 비대면 시행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분주한 대구 동대구역 모습. 영남일보 DB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분주한 대구 동대구역 모습. 영남일보 DB

오는 15일부터 2026년 설 연휴 기차 승차권 예매가 본격 시작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는 내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운행할 설 열차 승차권을 이달 중순과 하순부터 각각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1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15~16일 양일간은 장애인·경로(65세 이상)·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가 열린다. 15일은 경부·경북·대구·동해선 등 8개 노선, 16일은 호남·전라선 등 나머지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일반 예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능하다. 코레일은 원활한 접속을 위해 올해부터 일반 예매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늘리고 서버 용량을 2배 증설했다. 19일은 호남·전라선 등, 20일은 경북·대구·동해선 등, 마지막 날인 21일은 경부선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한 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결제해야 하며,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된다.


SRT는 코레일보다 늦은 26일부터 예매를 진행한다. 교통약자 우선 예매는 26~27일, 전 국민 대상 일반 예매는 28~29일 열린다. SRT는 이번 예매부터 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 서비스를 전화 예매에 도입해 상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예약 내용을 문자로 즉시 안내할 예정이다. SRT 결제 기간은 29일 오후 3시부터 2월 1일 자정까지다.


양사 모두 명절 예매 기간에는 역 창구에서 현장 판매를 하지 않으며, 온라인(홈페이지·앱)과 전화 접수만 받는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는 노인·자유·유아동반석 등 각종 할인 상품 운영이 중지된다. 예매 기간 후 남은 잔여석은 코레일 21일 오후 3시, SRT는 29일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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