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발효’ 경북북부 도로 결빙에 곳곳 교통통제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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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1-10 11:20  |  발행일 2026-01-10
안동·영주·예천 등 지역 고속·지방도…밤까지 최대 5㎝ 더 내릴 듯
안동시 재난문자 <연합뉴스>

안동시 재난문자 <연합뉴스>

10일 경북지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 통행과 시내·외버스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안동시는 이날 오전 안동 일대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됨에 따라 중앙고속도로 남안동나들목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남안동나들목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는 서안동나들목으로 우회해야 하며, 당국은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 오전 10시 10분부로 지방도 901호선 영주 봉현면 두산리∼예천 효자면 고항리 구간도 강설로 도로 이용이 통제됐다.


이 밖에 지방도 920호선 청송군 신촌∼영양군 답곡터널 구간과 지방도 901호선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고항재 구간 등 2곳도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돼 당국은 우회도로 이용을 요청하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문경과 영주, 봉화평지, 북동산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영주 8.3㎝, 봉화 8.1㎝, 문경 0.8㎝, 석포 9.3㎝ 등이다.


눈은 이날 밤까지 북부내륙·북부산지 등에 1∼5㎝, 군위와 중부내륙·북부 동해안 등에 1㎝ 안팎으로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남서내륙 지역에는 내일까지 1∼5㎝ 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다.


특히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고속도로 등에 내린 눈이 얼어붙은 까닭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 당국은 "많은 눈으로 인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등산객들은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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